공지사항
| 제목 | 11월 가정예배(본문, 예배순서, 말씀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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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59.6.239.244) |
| 날짜 | 2023-11-04 |
| 조회수 | 170 |
11월 가정예배
- 순서 : 사도신경/찬송/기도/말씀나눔/주기도
- 말씀 :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11월이다. 입동이 시작된다. 겨울에 들어선다는 말이다. 약 두 달의 세월이 남아 있지만, 벌써 한 해가 다 저물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세상이 무척 시끄럽다.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시절이다. 이런 시절일수록 기도해야 하겠다. 주님의 도우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흔히 기도에는 3가지 유형의 기도가 있다고 말한다. 이 기도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제 해결 유형의 기도이다(마26:38).
이 기도는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님께 아뢰고 해결함을 구하는 기도를 말한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대부분의 기도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유형의 기도에 대해서 이미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분명하게 설명하셨다.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살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때 기도하면 우리의 문제를 주님은 반드시 해결해 주신다. 우리는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신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셨다. 따라서 우리는 날마다 우리 자신의 문제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
둘째, 방어 유형의 기도이다(눅22:40).
이 기도는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한 기도이다. 성경은 이 세상을 가리켜 사단이 우는 사자와도 같이 그 삼킬 자를 찾는 세상이라고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다. 즉,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잘 지키지 않으면 언제 사단이 사자와 같이 우리를 덮칠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지키는 데에 한계가 있다. 우리 자신의 건강과 가정과 자녀와 생업의 터전을 지켜나가는 데에 한계가 있다. 아니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것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주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지켜 주시도록 날마다 기도해야 한다.
셋째, 미래 준비 유형의 기도이다(막11:24).
이 기도는 우리의 것을 지키는 정도를 넘어서 우리의 미래를 기도함으로 준비하는 기도이다. 믿음대로 구하는 기도는 반드시 이루진다. 또한 미래는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온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미래의 삶을 우해서도 날마다 기도해야 한다. 기도할 때만이 미래의 소망이 현실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도는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보장보험과도 같은 것이다.
오늘 우리 시대는 정말 기도가 필요한 때이다.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서도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도 기도가 절실한 때이다. 기도로서 우리 앞에 놓인 문제가 해결되고, 우리를 지키고, 또한 미래까지도 준비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