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제목 | 2023 추석 명절 가정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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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59.6.239.244) |
| 날짜 | 2023-09-23 |
| 조회수 | 102 |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로새서3:15)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랍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추석명절은 지난 일년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갖가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우리의 가정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주신 것에 감사하십시다.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가정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가정을 만드신 이유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가족은 한 몸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피붙이입니다. 한 몸이나 다름 없습니다. 자기 몸을 사랑하고 아끼듯이 우리는 가족들을 한 몸으로서 여기고 사랑하고 아껴야 합니다.
둘째, 믿음의 유산을 받고 살게 된 은혜를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
기독교에서의 추석명절은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식으로 조상을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유산으로 남겨주신 조상들을 생각하며 그 믿음을 계승하자는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라”(출3:6) 말씀하신 것처럼 조상의 뼈가 묻힌 묘를 살펴보며 신앙을 지킨 조상들의 믿음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
셋째, 만물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만물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셨습니다(고전3:21).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맑은 물, 맑은 공기, 산천초목과 온갖 과실과 열매들을 값없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
넷째, 평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
사람들은 평강을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이 세상에서는 참된 평강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있다 하여도 잠깐 뿐이며 욕심과 탐욕으로 인하여 다툼과 분쟁이 계속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이며 빼앗을 수도 없는 평강입니다. 이러한 평강을 우리 마음과 가정에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
우리의 믿음은 감사할 때 더욱 성장합니다. 감사할 때 우리의 삶도 더욱 풍성해집니다. 톨스토이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만이 젊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가족사랑이 더욱 깊어가며 감사하며 살아가겠노라 다짐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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