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제목 | 01월 가정예배(본문, 예배순서, 말씀요약) |
|---|---|
| 글쓴이 | 관리자 (220.86.157.174) |
| 날짜 | 2024-01-06 |
| 조회수 | 63 |
< 1월 가정예배 >
- 순서 : 사도신경/찬송/기도/말씀나눔/주기도-
감사가 가득한 가정 (시136:1~26)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물론 2024년 새로운 한 해 동안도 하나님의 은혜 주실줄로 믿는 소망 가운데 감사하며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우리의 신앙을 잘 지켜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 나타난 감사에는 4가지 남다른 점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복음전도만이 명령이 아니라, 삶의 원칙으로서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본문은 우리들에게 감사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부재가 곧 신앙의 부재요, 불순종이요, 신앙의 위기입니다. 불순종하는 자는 불순종의 열매를 맺고 순종하는 자는 순종의 열매를 맺는 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의 명령대로 순종의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둘째, 모든 일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1절부터 끝 절까지 모든 상황을 열거하면서 ‘감사하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 대한 감사를 의미합니다. 나 자신은 과연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수많은 감사의 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과 불만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없지 돌아보고 잃어버린 감사가 있다면 회복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평생 ‘감사하라’해야 합니다.
시편 136편은 성경 66권 중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구절마다 ‘감사하라’는 표현 기록된 특별한 성경본문입니다. 1절부터 끝 절인 26절까지 이렇게 ‘감사하라’는 말이 기록된 성경은 없습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감사 즉 전 생애에 걸친 감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평생감사를 의미합니다.
중세시대 성자 프란시스는 ’감사를 잃어버린 곳에서 지옥은 시작되고, 감사하는 곳에서 천국은 시작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성 어거스틴은 ‘감사는 하늘의 언어이다. 감사는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감사를 잃어버리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은혜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고 했습니다.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은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감사를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가지는 힘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이러한 영적 깊이가 있는 감사의 삶을 살도록 도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