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제목 | 02월 가정예배(본문, 예배순서, 말씀요약) |
|---|---|
| 글쓴이 | 관리자 (220.86.157.174) |
| 날짜 | 2024-02-03 |
| 조회수 | 45 |
< 2월 가정예배 >
- 순서 : 사도신경/찬송/기도/말씀나눔/주기도-
기대와 두려움 사이에서 (수1:6~9)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마음에는 두 가지의 마음이 있습니다.
바로 기대와두려움입니다. 새로운 시간과 기회가 주어졌기에 기대도 되지만,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낯설고 두려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은 어떠한 마음으로 새해를 열어가야 할까요?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모세의 뒤를 이어 새로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새로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우리처럼 기대와 두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붙들고 약속의 땅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게 되었습니다.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우리 역시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첫째, 이전에 가보지 않은 ‘새 땅을 차지하게 해 주시겠다’ 약속입니다(6절)가나안 땅은 미지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둘째, 어떠한 때이든지 어떠한 곳이든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해주시겠다’는 약속 입니다(9절) 무슨 일이 벌어질지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인생길에서 누군가 동행한다는 사실은 큰 힘과 격려가 됩니다. 금년 한해도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동행해 주심을 믿고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지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그리하면 ‘형통함과 평탄함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7-8절). 우리 인간들은 살아가면서 환경과 상황에 따라 흔들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때때로 믿음의 원칙을 어기고 살아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세상의 상황이 어떠 하든지 믿음의 길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통함과 평탄함의 은혜를 입는 길입니다.
2024년 설날을 맞아, 우리 가정과 모든 가족들에게 이와 같은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형통함의 은혜와 평탄함의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 생활 잘 할 수 있기를 다짐합시다. 또한 우리의 가정이 행복한 믿음의
가정으로 든든하게 세워져 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